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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어렸을 적 즐겨 먹던 찹쌀 도넛 기억하시나요? 길거리 간식의 대명사였습니다. 세월이 지나며 '던킨도너츠', '크리스피도넛'이라는 외국 체인점이 우리나라에 점점 들어오기 시작하면서 도넛이 더욱 대중화되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글로어도넛에 대하여 들어본 적 있으신가요??
제가 사는 동네에 드디어 글로어도넛 매장이 생겼습니다. 제가 사는 지역은 인천의 검단 신도시이며 글로어도넛 매장에 사람들이 줄을 서서 기다린 후 먹는다는 소문을 듣고 이번 주말 토요일 12시 즈음 가기로 결정했습니다.
인천 검단 신도시 글로어도넛 매장
글로어도넛 매장에 들어가 보니 키오스크에 주문을 하려는 분들이 줄을 서고 있었습니다. 참고로 검단 신도시 글로어도넛 매장은 약간 작아서 테이크 아웃 하기엔 좋은데 테이블이 2개밖에 없어서 매장에서 먹기엔 사람도 많고 조금 좁을 것 같았습니다.
참고로 글로어도넛은 커피와 음료도 판매를 하고 있어요 나중에 커피와 음료도 주문해서 글로어도넛과 함께 먹어보고 싶습니다.
저는 키오스크로 주문하려고 했는데, 그 로어도넛 시그니처인 우유크림 도넛이 있어서 주문을 넣었는데 앞서 주문하신 분이 우유크림 도넛으로 변경하는 바람에 저는 품절돼서 결제를 취소하고 다시 결제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글로어도넛의 시그니처인 글로어도넛 우유크림 도넛 인기가 정말 좋은 것 같습니다.
글로어도넛 우유크림 도넛 품절로 다시 주문한 글로어도넛은 바닐라 커스터드 도넛, 티라미수 43 도넛, 시나몬슈가 링 도넛, 초코퍼지도넛, 글레이즈 링 도넛 등 여러 종류로 주문을 했습니다.
글로어도넛 먹어본 후기
다른 블로그 후기를 보면 우유크림 도넛을 대부분 선택해서 드시는 것 같았습니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우유크림 도넛에 도전해 보겠습니다.
글로어도넛은 당일생산, 당일판매를 원칙으로 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날 품절된 도넛은 다음날 사야 하는 것 같습니다. 당일생산을 한다니 소비자 입장에선 신선한 도넛을 먹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했습니다.
글로어도넛이 유명한 이유를 포장을 열자마자 알게 되었습니다. 보기만 해도 먹음직스러운 바닐라 커스터드 도넛을 반을 갈라 먹었는데 다른 도넛과는 차원이 달랐습니다.
다른 프랜차이즈 도넛과는 다르게 윤기가 좔좔 흐르고 비주얼에 압도되는 느낌이었습니다. 커스타드 도넛을 평가하자면 커스터드가 충분히 함유되어 있어, 한 입 먹는 순간, 크림이 반 이상 흐를 정도였습니다. 너무 달지 않고 적당히 달콤한 맛이었습니다. 수제로 만들어 낸 도넛이라서 그런지 느낌이 달랐던 것 같습니다.
다음으로 티라미수 43 도넛을 먹어봤는데 엄청난 맛은 아니었지만 충분히 만족할 만한 맛이었습니다. 사실 도넛 2개를 먹으니 너무 배가 불렀으나 글레이즈 링 도넛은 맛만 보는 수준으로 먹어봤습니다. 저에게는 크리스피 도넛이 글로어도넛 중 원탑인 것 같아요. 나머지 시나몬슈가 링 도넛, 초코퍼지도넛, 글레이즈 링 도넛(반)은 냉장고에 고스란히 넣어두었습니다.
다음 날 냉장고에 남은 글로어도넛을 먹어봤는데 맛이 변하지도 않고 처음에 먹어본 맛 그대로였습니다. 조만간 다시 글로어도넛에 방문해서 아쉽게 놓친 우유크림 도넛을 꼭 사 먹어 볼 것입니다. 다만, 도넛이라는 식품이 고칼로이기 때문에 한꺼번에 3개 이상을 먹는 건 건강에 부담스러울 수 있으니, 가끔씩 생각날 때 드셔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이번 시간에는 글로어도넛에 대해 포스팅을 해보았습니다. 요즘 전국적으로 핫한 글로어도넛이다 보니 많은 매장들이 오픈을 하고 있는 것 같아요. 여러분들도 인천 검단 신도시에 위치한 '글로어도넛' 매장을 꼭 한번 방문해 보시기를 바랍니다.